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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묵상

당신은 붉은 줄을 붙잡고 있습니까?

2017년 2월 18일 새벽기도
마은성 집사
 

0.  나누고자 하는 말씀: 여호수아 2장 
(수 2:1)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꾼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거기서 유숙하더니
(수 2:2)    어떤 사람이 여리고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이 밤에 이스라엘 자손 중의 몇 사람이 이 땅을 정탐하러 이리로 들어왔나이다
(수 2:3)    여리고 왕이 라합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네게로 와서 네 집에 들어간 그 사람들을 끌어내라 그들은 이 온 땅을 정탐하러 왔느니라
(수 2:4)    그 여인이 그 두 사람을 이미 숨긴지라 이르되 과연 그 사람들이 내게 왔었으나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나는 알지 못하였고
(수 2:5)    그 사람들이 어두워 성문을 닫을 때쯤 되어 나갔으니 어디로 갔는지 내가 알지 못하나 급히 따라가라 그리하면 그들을 따라잡으리라 하였으나
(수 2:6)    그가 이미 그들을 이끌고 지붕에 올라가서 그 지붕에 벌여 놓은 삼대에 숨겼더라
(수 2:7)    그 사람들은 요단 나루터까지 그들을 쫓아갔고 그들을 뒤쫓는 자들이 나가자 곧 성문을 닫았더라
(수 2:8)    ○또 그들이 눕기 전에 라합이 지붕에 올라가서 그들에게 이르러
(수 2:9)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나니 
(수 2:10)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수 2:11)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수 2:12)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도록 여호와의 이름으로 내게 맹세하고 내게 증표를 내라
(수 2:13)    그리고 나의 부모와 나의 남녀 형제와 그들에게 속한 모든 사람을 살려 주어 우리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내라
(수 2:14)    그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하지 아니하면 우리의 목숨으로 너희를 대신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땅을 주실 때에는 인자하고 진실하게 너를 대우하리라
 (수 2:15) ○라합이 그들을 창문에서 줄로 달아 내리니 그의 집이 성벽 위에 있으므로 그가 성벽 위에 거주하였음이라
 (수 2:16) 라합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렵건대 뒤쫓는 사람들이 너희와 마주칠까 하노니 너희는 산으로 가서 거기서 사흘 동안 숨어 있다가 뒤쫓는 자들이 돌아간 후에 너희의 길을 갈지니라
 (수 2:17) 그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에게 서약하게 한 이 맹세에 대하여 우리가 허물이 없게 하리니
 (수 2:18) 우리가 이 땅에 들어올 때에 우리를 달아 내린 창문에 이 붉은 줄을 매고 네 부모와 형제와 네 아버지의 가족을 다 네 집에 모으라
(수 2:19)    누구든지 네 집 문을 나가서 거리로 가면 그의 피가 그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우리는 허물이 없으리라 그러나 누구든지 너와 함께 집에 있는 자에게 손을 대면 그의 피는 우리의 머리로 돌아오려니와 
(수 2:20)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하면 네가 우리에게 서약하게 한 맹세에 대하여 우리에게 허물이 없으리라 하니
(수 2:21)    라합이 이르되 너희의 말대로 할 것이라 하고 그들을 보내어 가게 하고 붉은 줄을 창문에 매니라

 

1. 요약하기
  지난 번 새벽기도 때 여호수아 3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는 것을 묵상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삶을 이끌어가는 방법과 원칙에 대해서 알아보았었습니다. 오늘은 바로 요단강을 건너기전에 일어났던 사건에 대해서 같이 묵상을 해보려고 합니다. 늘 그렇듯 공동체에게 필요한 말씀을 나누는 것이기도 하지만,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나누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요단강을 건너기전에 정탐꾼을 여리고성으로 보냅니다. 여리고 성은 잘 아시다시피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서 정복한 첫 번째 성이죠. 즉, 가나안 땅에서 거둔 첫번째 승리입니다. 두 정탐꾼들은 여리고 성에 숨어들어서 라합이라는 기생의 집에 유숙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리고왕은 정탐꾼들의 존재을 눈치채고 라합의 집으로 사람을 보냅니다. 하지만 라합은 기지를 발휘하여 정탐꾼들을 숨겨줍니다. 그런데 여기서 놀라운 것은 라합이 정탐꾼들에게 한 말입니다. 라합은 여리고 땅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것을 안다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셔서 여기서 이르기까지 하신 일들을 다 들었다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성을 공격할 때 자신을 잊지마라달라고 당부합니다. 그래서 정탐꾼은 붉은 줄을 창문에 매달면 그들이 그 집에 라합이 거하는 줄 알고 나중에 꼭 선대하겠다 약속을 하고 여리고 성을 떠나게 됩니다.

 

2. 라합에게서 배우기 1: 하나님의 통치와 말씀에 대한 반응
  저는 오늘의 이야기의 주인공인 라합이라는 인물에 집중을 하려고 합니다. 라합의 직업은 기생입니다. 그리고 여리고성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보기에는 라합이라는 인물이 어떨까요? 세 단어로 압축이 가능합니다. 적, 기생, 여자. 즉, 가나안 땅에 거하는 적인데다가 기생이라는 직업을 가진 천박한 여성으로 보일 것입니다.  그 당시의 사회를 생각한다면 가장 천한 신분이라고 할 수 있죠. 정탐꾼들이 라합의 집에 유숙할 때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냥 몸만 잠깐 있다가 가는 하나의 물리적인 장소에 불과 하다고 생각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거기 라합은 정탐꾼들에게 놀라운 반응을 합니다. 첫 번째 놀라운 반응은 정탐꾼들을 숨겨준 것입니다. 즉, 적국의 정탐꾼을 아군에게 들키지 않고 도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사실 라합입장에서는 그럴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이 정탐꾼들을 아군에게 넘겨주었다면, 기생의 신분에서 탈피하거나 보다 물질적은 혜택을 입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왜 라합은 이 정탐꾼들을 숨겨주었을까요? 그것은 라합의 두번째 놀라운 반응에서 알 수 있습니다. 바로 라합의 입술에서 나온 고백들입니다. 라합은 9절 이하에 다음과 같이 정탐꾼들에게 말을 합니다.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나니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이는 실로 놀라운 반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적국의 기생이 하나님의 통치에 대해서 완벽하게 이해하고 받아 들일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적극적으로 반응했기 때문입니다.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이스라엘이 여리고성을 점령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조차도 그렇게생각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라합은 하나님께서 여리고성을 이스라엘에게 넘겨주리라 확신을 했습니다. 그러기에 적국의 정탐꾼을 숨겨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성경에는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위대하게 반응하는 인물들이 많았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났고, 노아는 사람들의 손가락질에 불구하고 믿음으로 방주를 지었으며, 사무엘은 이새의 장자인 엘리압의 용모에 끌렸으나 하나님의 목소리 반응하여 다윗에게 기름을 붓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그분의 통치세계와 말씀에 위대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을 찾고 계십니다. 실제로 하나님께서는 우리 공동체와 그리고 우리 자신에게 끊임없이 말씀하고 계시고 이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반응하길 원하십니다. 우리는 어쩌면 하나님의 목소리를 알고 있지만, 몸이 반응하고 있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혹은, 어쩌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은혜를 거만함으로 바꿔서 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라합과 같은 절박한 심정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렇게 고백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그렇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비천한자이고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한 자들입니다. 우리는 고대 근동에 존재했던 적국의 기생과 같이 연약하고 무지한자 입니다. 하지만 라합이 하나님의 통치세계를 믿음으로 바라보고 하나님의 말씀에 위대하게 반응했던 것처럼 우리들도 낮은 마음으로 그렇게 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해 주소서.’ 
  라합의 말을 들은 정탐꾼들을 마음이 어떠하였을까요? 성경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너무 놀랐을 것이고 감격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여리고성 전투의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할 때 공동체를 변화시킬 수 있고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 우리를 사랑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에 너무 매달려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과 그들의 삶을 동시에 바꿀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는 다음에 나눌 부분에서 아주 잘 나타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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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라합에게서 배우기 2: 붉은 줄에 대한 믿음
  라합은 이러한 말들을 끝내고 나서 정탐꾼들에게 부탁을 합니다. 본인이 정탐꾼들에게 선대하였으니 나중에 여리고성을 공격할 때 본인과 가족들을 선대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자 정탐꾼들은 증표의 의미로 붉은 줄을 창문에 매달라고 합니다. 즉, 여리고성을 쳐들어 왔을 때 붉은 줄이 매단 집은 라합의 집으로 알고 멸망시키지 않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 장면은 어디선가 많이 본 장면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빠져 나오기 직전 열 번째 심판과 흡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문설주와 인방에 어린양의 피를 발라 놓으면 죽음의 영이 장자를 죽이지 않고 지나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정확히 일치하는 매카니즘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잘 알다시피 어린 양의 피는 후대에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의미합니다. 정리하면, 붉은 줄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고대 근동지방에서 이미 복음의 정수가 행해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너무 놀라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정탐꾼들이 떠나고 라합은 어떤 붉은 줄을 볼 때마다 어떠한 생각을 했을까요? 붉은 줄을 볼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했을 것입니다. 온 집안 사람들을 모아놓고 붉은 줄이 구원의 통로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않았을까요? 반대로 정탐꾼들을 복귀해서 어떠한 행동을 했을까요?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라합과 그 집에 매달아 놓은 붉은 줄에 대해서 말을 하면서, 여리고 성을 점령했을 때 붉은 줄이 있는 집은 멸망시키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을 것입니다. 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라합과 붉은 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가나안 정복전쟁에서 함께 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붉은 줄을 마음에 되새기면서 여리고로 향했을 것입니다. 실제로 6장을 읽어보면 이스라엘이 여리고 성을 공격했을 때 그 성안에 있는 모든 것은 멸하였으나 라합과 라합의 가족들을 다 이끌어 내어 이스라엘에 중에 거하게 됩니다. 즉, 적국의 기생이 붉은 줄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우리는 예수님이라는 붉은 줄 때문에 우리가 악하고 악한 존재이지만 하나님의 자녀라 일컫음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붉은 줄을 어디에 걸어놓고 있습니까? 우리는 매일매일 붉은 줄을 꺼내보아야 합니다. 그것을 보면서 우리가 얼마나 큰 죄인이었는지 그리고 그 죄값을 누가 치루었는 지 고백해야 합니다. 조금씩 생겨나는 우리의 자만과 욕심을 붉은 줄로 묶어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그 붉은 줄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 줄 수 있는 용기를 갖게 해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좀 더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매일매일 붉은 줄을 바라보고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말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 기도제목
- 구역모임을 위해서: 구역모임이 하나님 안에서 잘 이뤄지길. 구역장의 리더십과 구역원들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 교회 공동체에서 이뤄지는 성경공부를 위해서 
- 내일 예배를 위해서: 찬양을 통해 은혜가 흘러갈 수 있도록. 목사님의 말씀이 온전히 잘 전달되어 성도들의 삶에서 살아 움직이도록
- 성경퀴즈대회를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더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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